12월 제주 혼여(3일차)
- 거문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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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신비의 섬 제주(JEJU)는 UNESCO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3관왕) 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자연유산이 3개가 있다고 합니다.
① 한라산
② 성산일출봉
③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오늘은 거문오름 탐방에 도전합니다.
거문오름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78
• 예약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사이트에서 1달 전부터 예약 가능
(http://www.jeju.go.kr/wnhcenter/black/reserve.htm)
• 전화 : 064-710-8981
• 탐방시간 : 오전 09:00 ~ 13:00(30분 간격 출발)
• 탐방인원 : 1일 450명
• 휴무 : 매주 화요일
• 입장료 : 어른 2,000
• 개별관람 불가, 해설사를 따라 설명 들으며 이동
• 관람 코스
① 정상 코스 (약 1.8km, 1시간 소요)
센터입구 → 제1룡 → 전망대 → 삼거리 → 탐방로출구(정낭) → 센터
② 분화구 코스 (약 5.5km, 2시간 30분 소요)
센터입구 → 제1룡 → 전망대 → 삼거리 → 용암협곡 → 알오름 전망대
→ 숯가마터 → 화산탄 → 선흘수직동굴 → 탐방로출구(정낭) → 센터
③ 전체 코스 (약 10km, 3시간 30분 소요)
② 코스까지는 해설사 설명 들으며 같이 이동하구요
③ 코스는 수직동굴 근처에서 별도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분화구 코스"로 결정
전체 탐방로가 데크길로 되어있어 걷기 좋고요
정상까지 그렇게 높지 않고,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 들으면
중간중간 쉬어가니 어르신도 함께 탐방 가능할꺼 같네요.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로 가니
마치 터널로 들어가는 입구처럼 만들어 있고 아마도
용암동굴계를 상징하도록 설계된 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니 정원엔 세개의 작은 돌하루방이 빨간
산타 모자를 쓰고 있어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매점에서 핫팩을 구입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나니 어드덧 약속된 시간.
출입증을 받아 가슴에 달고 해설사님 설명으로 시작하니
입구부터 하늘 높으니 모르고 솟아있는 삼나무 군락지.
삼나무들은 주기적으고 개체수를 조절해 주어야 한다고 ~
열 맞추어 계획적으로 심어놓은 삼나무도 장관입니다.
전망대 오르는 길 중간에 만난 "일본군 갱도진지"
거문오름에만도 10여 개나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239m)에 오르니 한라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있고
가까이 있는 오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이얀 구름 커텐을 올리니 제주 오름의 카펫트가 보이는거
같아요. 흐린 날엔 또 이런 경치도 볼만 합니다.
분화구 안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룹니다. 탐방로 주변에 아래로 깊게 패인 계곡은
물이 흐르며 깍인 계곡이 아니고 용암동굴의 천장이
무너져 생긴 "용암협곡"이라네요.
분화구 중앙에도 꺼꾸로 올려다 보는 전망대가 있어
저지오름 분화구 주변의 하늘을 볼 수 있답니다.
숯가마 와 움집터도 있고 풍혈도 만날 수 있답니다.
※ 풍혈 : 암석들이 성글게 쌓여 있어 틈 사이로 나오는
나오는 바람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여
유난히 녹색의 이끼가 많다네요
마지막으로 거문오름 수직굴은 항아리 모양의 용암동굴에
천장이 무너지면서 생긴 35m의 독특한 수직 동굴인데
출입제한으로 직접 가보지는 못했어요.
마지막으로 거문오름 수직굴은 항아리 모양의 용암동굴에
천장이 무너지면서 생긴 35m의 독특한 수직 동굴인데
출입제한으로 직접 가보지는 못했어요.
이젠 출입구로 나오는 길에도 온통 키만한 억새들로
가슴은 출렁출렁~~
설명 들으며 천천히 힐링하는 거문오름은 강추랍니다.
비슷한 이름 검은오름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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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은 제주도 동부 화상활동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거대한 지하세계를 품고있어요. 수차례에 걸쳐 분출된
용암류가 지형적인 경사면을 따라 약 14㎞ 떨어진
해안까지 흘러가면서 형성된 용암동굴군을 만들고 있징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에 속하는 대표적인 용암동굴은
벵뒤굴, 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등 .
